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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몸에 미소입니다.
오늘은 골프 중 허리 부상으로 내방하신 고객님의 사례를 토대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골프는 한국 사회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로, 연령 제한 없이 오랫동안 즐길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골프는 힘을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스포츠가 아닌 기술적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신체 트레이닝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부상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부상 부위로는 손목, 어깨, 팔, 몸통, 다리등 다양하지만, 그 중 허리는 아마추어 골퍼가 경험하는 가장 흔한 스포츠 부상으로, 약 35%를 차지 합니다. 공의 위치, 서 있는 자세, 스윙 동작은 모두 허리의 회전과 관련이 있고, 허리와 복부 근육의 힘이 부족하면 척추에 부담이 가중되 통증이 발생합니다. 근육 강화는 이 문제를 개선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스윙 할 때 요추에 발생하는 토크가 종종 등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럴 때는 토크가 적은 전통적인 스윙 방식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어깨와 엉덩이가 거의 동시에 회전하고 백 스윙할때 오른쪽 팔꿈치를 가까이 붙여 손목이 처지지 않도록 하는 거죠. 이렇게 하면 백스윙 폭은 줄어들지만 허리에 가는 부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회전과 뒤로 젖힐 때 등 근육을 다치거나 인대가 삐끗하거나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요통의 경우 클럽과 기술을 바꿔야 할 수도 있고, 허리를 굽히는 게 적합하지 않는 경우 퍼터를 바꾸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들은 허리에 가는 부하를 줄여 줄 수 있습니다.
허리 안다치는 골프 스윙
1. 준비 자세
이 사진을 보면 허리 아래 부분이 평평한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이 선수의 복부와 엉덩이 근육이 강하고, 허리 아래 근육이 긴장되지 않았으며, 골반의 위치가 중립적인 상태라는 걸 의미합니다.
이 사진에서는 선수의 허리 아래 부분이 움푹 들어간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건 허리 아래 근육이 긴장되거나 힘을 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복부와 엉덩이 근육은 이완되거나 힘이 부족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2. 스윙 중 매커니즘
스윙하는 동안 신체각도가 일정하게 유지
이 사진에서 선수의 엉덩이 위치가 앞으로 이동했고 요추 척추 각도가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허리가 조여지고 힘을 받는 상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준비 자세에서 이런 종류의 스윙 동작은 쉽게 허리 근육에 부담을 주고, 심지어 요추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를 피하려면 신체 트레이닝을 통해 하복부와 엉덩이 강화 골반을 조절하는 운동을 하고, 허리 근육을 이완해야 합니다.
어떤 스포츠를 즐기든 가장 중요한 것은 장비가 아니라 자신의 몸 상태입니다.
허리 통증의 키포인트는 요방형근
요방형근은 허리 깊은 곳에 위치한 근육으로, 불안정한 환경 (한쪽 다리로 서있거나 몸을 돌리는 것 // 걷기나 달리기, 골프에서의 스윙, 야구에서의 피칭) 에서 몸통을 안정시키는 역활을 주로 담당합니다.
골프는 6 ~ 7km를 걷는 스포츠로, 이는 16,000걸음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요방형근은 쉽게 긴장되어 트리거포인트(통증유발점)이 생기고 집중적인 회복이 필요합니다.
이후 기능적 힘을 향상시키는 동적 단발성 운동을 진행 합니다.
골프 트레이닝 방법
스포츠 생체역학의 관점에서 골프는 인체의 세로축을 따라 회전하는 운동입니다.
주요 동작은 백스윙, 다운 스윙, 임팩트, 팔로우 스루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올바른 움직임은 하체에서 발생한 힘이 엉덩이를 통해 몸통으로, 몸통에서 어깨로, 어깨에서 손목과 손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클럽 헤드로 전달되는 것이죠.
골프 스윙 기술에는 약 10개의 주요 관절과 22개의 근육이 조화롭게 협력해야 합니다.
이 관절들이 순서대로 회전하고, 가속과 감속을 하는 역학원리를 따라야 올바른 기술이라 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윙 과정에서 어떤 근육이나 관절이 잘못 작동하면 스포츠 손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관련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도 부상을 일으키는 잠재적 요인이 됩니다.
위의 병인 요인을 고려하여 척추 주변 근육의 힘과 운동 범위를 강화하고 관절 안정성을 개선하기 위해 몇가지 운동을 권장합니다.
흉추 회전 운동
척추 기립근 강화운동
체간 회전 근력 운동
체간 안정성 운동
이런 훈련 프로그램은 관련 근력을 강화하고, 운동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부상 후 재활 기간 동안 전문가의 지도 하에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체력 훈련을 중요시 하고, 운동 전/후 워밍업과 회복에 신경을 쓰며, 올바른 기술을 익히고 잘못된 동작을 바로 잡는것이 운동 손상을 효과적으로 피하는 방법입니다.
내몸에 미소는 재활 훈련을 통해 외상 후 관절 가동 범위, 근력, 균형성을 회복해 드리고 있답니다.